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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대추 털고
대추 줍고
대추 따고

대추 옮기고
대추 선별하고
감 따고
감 옮기고
감 꼭지 따고 닦고
감 박스 만들고
박스에 담아 옮기고
토란 껍질 벗기고


...그런 의미에서 대추 필요하신분? ㅇ<-<


쓰 쓰러질거 가타요... ㅇ<-< 안녕히주무세요

by 보리밥◈BBB | 2008/10/05 20:49 | □ 멍Mung 왈曰 | 트랙백 | 덧글(6)

만화 44문 44답

묵언님 이글루에서 보고 슉슉.

만화 44문 44답 (만화에 관련된 이들을 위한 44문 44답) 

 

1. 우선 닉네임과 이름의 유래를 부탁드립니다.
>> 보리밥. 키우던 보리라는 개가 주인을 밥으로 안다는 뜻에서 개한테 밥취급 당하는 사람, 보리밥.

2. 낙서를 언제부터 했던 것 같습니까?
>> 전 생후 6개월에 펜잡고 삼각형 그린 천재입니다.

3. 낙서에서 탈피하고, 진짜 만화그리기에 넘어간 때는?
>> .....................................동아리 들어가고 나서. 대학교 1학년 때.

4. 어렸을 때 그림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 이야 머리 좋구나.. 이땐 참 발상도 좋았어.. 근데 지금 왜이래? 라는 생각. 하지만
이사를 많이 다니면서 그렸던 그림을 다 버렸기 때문에 지금은 남아있는게 하나도 없어요.

5. 연습은 일주일에 얼마나?
>> 필 받은 날은 열심히- 일주일 내내 최선을 다하는 때가 있는가하면 한달 내내 연필 한번
안잡는 날도 있습니다. 기분파.

6. 연습에 있어서 필요한 어빌리티는 무엇입니까?
>> 그림이 그려진 종이를 보며 나를 위해 희생된 나무를 안타까워하는 잠깐의 시간<?

7. 자신의 만화지식은 만화작품들감상, 만화도구종류, 만화작법, 만화스토리, 만화비평 중에 어느 것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까?>> 만화작품들감상.... 딱히 도구도 잘 모릅니다.

8. 만화책은 빌려보는 편/사서보는 편?
>> 먼저 빌려 본 뒤 그 중에서 마음에 든 것을 삽니다....... 그랬는데도 이미 권수가..

9. 어렸을 때 거의 무슨 종류의 만화를 보았는가?
>> 중학교 다닐때 까지는 주로 순정만화. 여학교였어서 주변 여파가 컸던 듯.


10. 자신의 어렸을 적 만화 인생을 바꿔준 만화/애니가 있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 고등학교때 본 봉신연의. 최초로 접한 소년만화이자 최초로 구입한 만화.
이후 순정을 버리고 과감히 소년의 길을 걸었습니다.... 지금은 뭐 장르를 넘나드는
초월한 인간이 됐지만..


11. 현재 가장 버닝중인 만화를 1~3개 범위 이내로 말한다면?
>> 은혼, 그렌라간, 나츠메 우인장.

12. 평생 한가지 만화밖에 보지 못한다면 역시...
>> 은혼.


13. 인상적인 만화 꿈은?
>> 딱히 만화나 영화 꿈을 꾼 적이 없네요.. 전 주로 동물 꿈 내지는 호러..창작판타지<?

14. 자주 쓰는 펜은? (예: 제브라, G펜, 스푼펜, 마루펜...)
>> 하이테크 하이터치 파인테크 (....) 그보다 그림을 안그립니다.... <-
굳이 펜촉을 말해야 한다면 G펜.

15. 꼭 고집하는 만화도구 브랜드가 있습니까?
>> 싼 거..(....)

16. 자신의 창작 캐릭터 중 마음에 드는 게 있으시면 그 캐릭터의 이름과 특성을 알려주세요
>> 샤릭/카니스. 개과 짐승 두마리. 삐죽머리는 그리기 편해요<
 

17. 창작과 패러디 중 어느 것을 많이 행하십니까?
>> 요즘은 패러디.

18. 만화 그리는 중에 섭취하는 음식은?
>> 커피, 커피, 그리고 커피. 가끔은 콜라.

19. 남의 그림체를 따라해본 적이 있다면 어떤 크레에이터의 그림을 따라해봤습니까?
>> 리본이랑 블리치. 지금은 그렌라간.


20. 그 동안의 만화생활에서 괴로웠던 일들은?
>> 그냥 뭐... 보통은 그림이 안 그려진다, 안 는다 같은 개인적인 일.
사회적인(?) 일이나 인간관계 문제도 결국은 개인 문제로 귀결됩니다.


21. 앞으로 그려보고 싶은 창작 만화의 유형은?
>> 퓨전코믹사극판타지 ㅇ<-<


22. 실제로 만나보고 싶은 크리에이터는?
>> 딱히 만나보고 싶지는 않네요..

23. 자신의 방에는 만화 관련 물품이 어떻게 진열되어 있습니까?
>> 어딘가에 묻혀있습니다.. 꺼내려면 발굴해야 하는데..

24. 만화 속에서 버닝하고 있는 커플링을 단 한개만 고르시오 (노멀, 여성향, 남성향 전부 ok)
>> 이츠키쿈 ...왜 하나야 제길ㅇ<-<... 하지만 하나만 고르라고 하니 얘네들을 고를 수 밖에ㅠ
거의 유일하게 지지하는 ㅎㅁ커플이지 말입니다..(...) 보통은 노멀ㅠㅠ 아히화키라던가 카구오키라던가.
근데 코기 마지막화 보고는 오렌지군이랑 아냐가 좀 땡기네요 ㅇ<-< 아 안돼 범죄야...

린렌은 만화가 아니니까 패스..

25. 만화를 포기하고 싶어질 때는?
>> 늘 항상 언제나 ㅇ<-< 포기하고 싶어하면서 동시에 포기하기 싫어하고 있습니다.

26. 대부분 만화노래는 한/일/미 중에 어느 것을 많이 듣습니까?
>> 일본.

27.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업계에 한 마디.
>> 어린이대상 만화가 아니면 방영자체가 힘들다면서요..? 어린이대상 만화라도 적합 방영
시간대 따내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면서요..? 힘내세요. 힘냅시다. 힘내야 합니다 ㅠㅠ <

28. 자신이 자주 들리는 화방은?
>> S닷(서울 1300k랑 같은 회사인듯), 교보아케이드<

29. 가입한 만화 동아리가 있습니까?
>> 순간 없다고 말할 뻔 했다... 대학교 만화동아리.

30. 감상 후 가장 많이 울어본 만화(들)는?
>> ....운 적은 없고 지구로에서 시로에때문에 우울해했고< 봉신연의 끝나고도 우울했고<
그러고보니 흑의 계약자도(...) 우울했고 묘한고양이 쿠로도 우울했었..

31. 그 동안 보면서 불만족했던 만화(들)는?
>> 많죠.. 여러가지.
워낙 팬이 많이서 이런말 하기 조심스럽지만 전 클램프 참 안좋아합니다.

32. 다른 사람들의 만화는 어떤 태도로 감상을 남겨줍니까?
>> 별로 감상 남기는 일이 잘... ㅇ<-<


33. 애니메이션을 그려본 적은?
>> 과제로.


34. 자신의 주위에서 눈에 띄는 만화 친구는?
>> 여러명. 애니 전공자도 있고, 미술 전공자도 있고, 전공 아닌 사람도 있고.

35. 지금까지 자신의 그림에 비평을 한 말 중 제일 상처 입었던 말이 기억나면 그것은? 그리고 그 비평을 한 사람에게 한 마디.
>> 아빠 싸우자. 

36 사람들이 잘 그렸다고 띄워주면 비행기를 탄 느낌?
>> 칭찬에 기분 나쁠리 없죠. 하지만 내 그림이 어떤지는 내가 아는데 뭐.

37. 가족들은 만화를 그리거나 보는 것에 반대합니까?
>> 처음엔 만화로 밥먹고 살겠냐고 반대까진 아니라도 좋아하진 않더군요.
하지만 한우물 팔 생각 없다고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별 말 안합니다. 가끔 도움받기도 하고.

38. 만화를 그릴 때 가장 도움이 되는 요소는?
>> 다른사람 그림을 많이 보는 것. 모작, 모작, 모작, 더 많은 모작.


39. 만화 그리기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짜본 적은?
>> 그다지..

40. 만화를 그리다가 잘못 그리는 것을 보면 어떤 생각이...? (예: 잉크를 쏟았다, 그림이 찢어졌다)
>> 때리칩니다..

41. 딱 한개의 만화세계에 들어간다면?
>> .....아 곤란하다.. 현대문명의 이기를 접한 이 상태로는 적어도 컴퓨터는 발명된 이후의
만화 세계를 골라야 겠죠.. ?? <


42. 자신이 만약 세계제일의 만화 크리에이터가 되면?
>> 좋겠다.

43. 앞으로 만화 업계에 바라는 소원은?
>> 제발 절판된거좀 재출판 굽실굽실...<< 이게 아니죠 (....) 만화책 너무 비쌉니다.
비싸니까 안사고 안사니까 또올리고 더안사고 악순환. << 뭐 어쩔수 없다는 건 알지만.
만화 장르가 좀 다양해졌으면 좋겠습니다.....만화가 자연스럽게 애니화 되는 그런 분위기는
우리나라에선 좀 힘들겠죠.


44. 마지막으로 한 마디.
>> 대추 따고 왔더니 팔 아파 죽겠어요...

by 보리밥◈BBB | 2008/10/01 19:42 | □ 멍Mung 왈曰 | 트랙백 | 덧글(12)

[라이프로그] 고양이 전사들

고양이 전사들 - 전6권 세트
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김영사
나의 점수 : ★★★★★





서점에서 맨 처음 제목만 보고 우선 1권을 구입했습니다. 1권을 다 읽고나서 그날로 3,4권을 주문했고
4권을 다 읽고는 빈 지갑때문에 눈물지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다음 권이 보고 싶고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두근두근 가슴이 떨리는 책이 또 있을지 ㅠㅠ 드디어 오늘 6권까지 다 봤네요.
책을 읽으면서 받은 느낌은 '워터십다운의 열한마리 토끼'와도 제법 비슷합니다.

애완 고양이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던 6개월된 수고양이 '러스티'가 사냥을 하는 꿈을 꾼 뒤
운명적으로 이끌려 숲에 사는 야생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야심으로 가득 찬 타이거클로의 음모와 속임수로부터 종족을 지키고 숲에서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세개의
고양이 종족과 협동하거나 경쟁하면서, 많은 동료들을 얻고 잃으며 불의 이름을 받은 어린 수고양이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강인한 전사로 자라납니다.

너무나 인간다우면서도 동시에 너무나 고양이다운 이야기.
워터십다운과 마찬가지로 영국산 동물판타지 입니다. 등장하는 고양이가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기억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스토리를 읽어나가면서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그 많은 고양이들을 외울 수 있게 되더군요.
읽는 내내 주인공 파이어포(러스티)와 함께 긴장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기뻐했습니다.

숲에는 언제나 다섯개의 종족이 살아왔다는 블루스타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강력 추천 소설. 후대의 새끼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후속소설도 있다는데 꼭 번역본이
출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전 지금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지수를 떨리는 마음으로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많이 팔리면 나오겠죠, 후속작...? ㅠㅠ


그리고...

언제나처럼 네타 없는 오덕한 감상 ㅇ<-<

by 보리밥◈BBB | 2008/10/01 01:15 | □ 라이프로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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