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1일
[라이프로그] 고양이 전사들
고양이 전사들 - 전6권 세트에린 헌터 지음, 김이선 옮김 / 김영사
나의 점수 : ★★★★★
서점에서 맨 처음 제목만 보고 우선 1권을 구입했습니다. 1권을 다 읽고나서 그날로 3,4권을 주문했고
4권을 다 읽고는 빈 지갑때문에 눈물지었습니다. 정말 이렇게 다음 권이 보고 싶고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두근두근 가슴이 떨리는 책이 또 있을지 ㅠㅠ 드디어 오늘 6권까지 다 봤네요.
책을 읽으면서 받은 느낌은 '워터십다운의 열한마리 토끼'와도 제법 비슷합니다.
애완 고양이로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던 6개월된 수고양이 '러스티'가 사냥을 하는 꿈을 꾼 뒤
운명적으로 이끌려 숲에 사는 야생 고양이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살아가며 성장하는 이야기입니다.
야심으로 가득 찬 타이거클로의 음모와 속임수로부터 종족을 지키고 숲에서 함께 살고 있는 다른 세개의
고양이 종족과 협동하거나 경쟁하면서, 많은 동료들을 얻고 잃으며 불의 이름을 받은 어린 수고양이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강인한 전사로 자라납니다.
너무나 인간다우면서도 동시에 너무나 고양이다운 이야기.
워터십다운과 마찬가지로 영국산 동물판타지 입니다. 등장하는 고양이가 매우 많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에는 기억하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스토리를 읽어나가면서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그 많은 고양이들을 외울 수 있게 되더군요.
읽는 내내 주인공 파이어포(러스티)와 함께 긴장하고, 두려워하고, 슬퍼하고, 기뻐했습니다.
숲에는 언제나 다섯개의 종족이 살아왔다는 블루스타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강력 추천 소설. 후대의 새끼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후속소설도 있다는데 꼭 번역본이
출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래서 전 지금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지수를 떨리는 마음으로 체크해보고
있습니다. 많이 팔리면 나오겠죠, 후속작...? ㅠㅠ
그리고...
블
루
★
스
타
님!!!! 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무슨 모에계 소설이란 말입니까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6개월짜리 검정 노랑 회색 새끼고양이들이 오물오물 뭉쳐서
서로 핥아주고 있는 장면을 상상해보세요 우어 생각만 해도 코피 분출할 것 같은 모습 아닌가요 ㅠ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레이븐포 ㅇ<-< 이 뭐 ㅠㅠㅠ 초반엔 워터십다운의 파이버 같은 느낌도 좀 나는데요
상상하니 사랑스러워 쓰러질 것 같습니다 ㅠㅠㅠ
누가 인간화 동인지좀?? ㅇ<-< 굽신굽신 파이어포의 내가 널 지켜줄게 간지 ㅠㅠ<
그러고보니 애 키우는 발리도 재밌겠다 (....)
그레이스트라이프 난 너를 믿었지 ㅋㅋㅋ ㅇ>-< 나도 네가 자랑스러워 클라우드테일 ㅇ<-< 장하다
잘 자랐구나 <<<
근데 더스트펠트 임맠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너 로리콘이잖아 이거 뭐?!! ㅠㅠ
그보다 진짜 화이트스톰은 나타날때마다 마음이 푸근해지고 막 안정이 되고 그러네요 ㅠㅠㅠ
진짜 책 읽으면서 캐릭터한테 이렇게 마음이 의지되는 건 또 첨이네요 ㅠㅠ 진짜 나올때마다 갑자기
마음의 평화와 안정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시면 압니다 << 이러고
아 진짜 두고두고 또 볼거에요 (....)
주변에도 열심히 전파하고 파...
# by | 2008/10/01 01:15 | □ 라이프로그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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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긴 한데 6권의 가격 압박이 없지 않군요. ㅠㅠ 어엉 돈돈돈돈!!
정말 재밌답니다 꼭 읽어보세요!! <<<< ㅠㅠㅠㅠ!!!!!